돈은 그냥 숫자라고 생각했다.
통장에 찍히는 잔고,
월급날 들어오는 금액,
카드값 빠져나가는 숫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돌아보면
돈은 항상 감정과 붙어 있었다.
돈이 들어오면 안심이 됐고,
돈이 줄어들면 불안해졌다.
누군가와 비교할 때도,
내 선택을 후회할 때도
항상 돈이 끼어 있었다.
나는 돈을 관리한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돈에 따라 감정이 흔들리고 있었다.
그래서 이제는
돈을 벌고 쓰는 것보다
돈을 대하는 나의 태도를 기록해보려 한다.
돈이 나를 흔드는지,
아니면 내가 돈을 다루고 있는지.
그 차이를 알아보고 싶다.
머니루틴 기록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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