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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로그 첫 글을 쓰기까지 걸린시간

    워드프레스를 설치했다고 해서
    바로 글을 쓸 수 있었던 건 아니었다.

    오히려
    설치가 끝난 그 순간부터
    이상하게 손이 멈췄다.

    무엇을 써야 할지,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이 글이 맞는 방향인지.

    생각만 계속 늘어났고
    작성 버튼은 쉽게 눌러지지 않았다.

    첫 글을 쓰기까지
    며칠이 걸렸다.

    시간이 없어서가 아니라
    확신이 없어서였다.

    막상 쓰기 시작하니
    30분도 채 걸리지 않았지만,

    그 30분을 시작하기까지는
    생각보다 긴 시간이 필요했다.

    지금 돌아보면
    글을 쓰는 시간보다
    쓰지 않기로 고민한 시간이
    훨씬 길었다.

    그래서 이제는
    준비가 되면 쓰는 게 아니라,

    쓰면서 준비하기로 했다.

    완벽한 시작을 기다리기보다
    일단 저장하는 쪽을 선택한다.

    첫 글을 쓰는 데 걸린 시간은
    30분.

    하지만
    그 30분을 시작하기까지는
    며칠이 걸렸다.

    머니루틴의 기록은 계속됩니다.

  • 하루 30분만 쓰기로 정한 이유

    처음엔 이렇게 생각했다.

    ‘제대로 하려면 최소 2~3시간은 해야 하는 거 아닌가?’

    그런데 막상 퇴근하고 앉으면
    시간이 없는 게 아니라,
    시작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블로그를 써야 한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매번 마음속에서 이런 말이 먼저 나왔다.

    “오늘은 피곤하니까 내일부터 하자.”
    “시간 될 때 제대로 써야지.”

    그리고 그 ‘제대로’는
    좀처럼 오지 않았다.

    그래서 방식을 바꿨다.

    완성도 말고,
    시간을 줄이기로 했다.

    하루 30분.

    딱 그것만 하기로 정했다.

    잘 쓰려고 하지 말고,
    많이 쓰려고 하지 말고,
    그냥 30분만 앉아서
    글자를 남기자고 생각했다.

    신기하게도
    이 기준을 정한 이후부터는
    ‘해야 할 일’이 아니라
    ‘할 수 있는 일’이 됐다.

    부담이 줄어드니까
    시작이 가능해졌고,
    시작을 하니까
    저장이 남기 시작했다.

    지금의 목표는
    좋은 글을 쓰는 게 아니라,

    어제보다 하나 더 저장하는 것.

    그래서 오늘도
    30분만 쓴다.

    머니루틴의 기록은 계속됩니다.

  • 도메인 연결하면서 막혔던 것 (처음 워드프레스 세팅 시 가장 헷갈렸던 순간)

    워드프레스를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부딪힌 건
    디자인도, 글쓰기도 아닌 ‘도메인 연결’이었다.

    메일도 도착했고, 설정도 있는 것 같은데
    막상 클릭하면 페이지는 열리지 않았고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알 수 없었다.

    실제로 나는 도메인을 연결하는 과정에서
    메일로 받은 다운로드 링크가 열리지 않아
    머니루틴 가이드 페이지로만 계속 이동되는 상황을 겪었다.

    설정은 한 것 같은데 접속은 되지 않았고
    Email을 삭제한 이후 더 꼬인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처음엔 단순한 오류라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뭘 잘못 건드린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보니 문제는 기술이 아니라
    과정에 대한 이해 부족이었다.

    도메인 연결은
    구매 → 네임서버 연결 → 전파 시간
    이라는 단계를 거쳐야 하는데

    나는 이 과정을 기다리지 못한 채
    중간 설정만 계속 반복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 경험을 통해 느낀 건 하나였다.

    처음의 막힘은 실패가 아니라
    구조를 이해하는 과정이라는 것.

    워드프레스 부업은
    시간을 쓰면 자산이 남는 구조를 만드는 프로젝트다.

    막혔던 순간도 기록하면
    이후 같은 문제를 겪는 사람에게
    하나의 가이드가 될 수 있다.

    처음의 시행착오는 낭비가 아니라 자산이다.
    다음 글에서는 실제로 도메인이 연결된 이후
    처음으로 글을 발행했던 순간에 대해 기록해 보려 한다.

    머니루틴의 기록은 계속됩니다.

  • 워드프레스, 뭔지도 모르고 질러본 날

    사실 워드프레스라는 말 자체도 시작 전엔 너무 생소했다.
    뭔지도 잘 모르겠고, 정확히 뭘 하는 건지도 몰랐다.

    단지 하나,
    ‘돈이 되는 구조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

    그 마음의 근본적인 이유는
    불안한 직장생활과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다.

    회사가 당장 망할 것 같아서가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였다.

    그냥…
    이게 계속될 거라는 확신이 없었다.

    지금은 월급을 받고 있지만
    이게 5년 뒤에도 당연할까?

    나는 지금 회사에 필요한 사람일까,
    아니면 그냥 대체 가능한 사람일까.

    그 생각을 하면
    괜히 마음이 조급해졌다.

    그래서 뭔가 하나라도
    ‘내 이름으로 굴러가는 것’을 만들고 싶었다.

    그게 워드프레스였다.

    그래도 나의 장점은 하나 있다.
    망설이다가 포기하는 스타일은 아니라는 것.

    일단 질러본다. ㅋㅋ

    도메인을 사고,
    설치를 하고,
    화면을 열어봤다.

    그런데…

    막막함의 연속이었다.

    우와… 이거 진짜 해야 되는 거 맞아?

    어떤 그림은 그려지지 않고
    화면은 영어로 나오고
    용어는 낯설고
    잘못 누르면 망가질까 두렵기도 했다.

    괜히 내가 건드려서
    돌이킬 수 없는 일이 생기면 어쩌지 싶었다.

    돌이켜보면
    이미 만들어져 있는 시스템을
    내가 이해하는 게 어려웠던 것 같다.

    남들은 쉽게 말하는데
    나는 하나도 안 쉬웠다.

    지금도 완전히 이해한 건 아니다.

    다만, 처음보다는 조금 다르다.

    처음에는 그냥 낯선 화면이었는데
    지금은 글씨가 보이고
    구조가 조금 보이고
    어디를 눌러야 할지 감이 조금 생긴다.

    그게 묘하게 안심이 된다. ㅋㅋ

    완벽하게 이해하고 시작한 게 아니라
    모른 채로 시작했다.

    그런데 오히려
    그게 나를 여기까지 오게 만든 것 같다.

    한 계단, 한 계단
    그냥 끝까지 해보자는 마음으로 오르는 중이다.

    아직도 배우는 중이고
    아직도 막힐 때가 많지만
    그래도 멈추지는 않고 있다.

    어쩌면 돈이 모이는 구조도
    완벽하게 아는 사람이 만드는 게 아니라

    불안해서라도,
    두려워서라도,
    그래도 멈추지 않는 사람이 만드는 게 아닐까.

    나는 지금
    그 과정을 통과하는 중이다.

    머니루틴 기록은 계속됩니다.

  • 그래서 나는 어떤 구조를 만들고 싶은가

    지금까지 나는
    흔들린 이야기들을 남겼다.

    작은 소비,
    작은 부업,
    공부와 막막함,
    그리고 통장 분리까지.

    아직 달라진 것은 많지 않다.

    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해졌다.

    나는 돈을 참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돈을 쫓아다니는 사람도 되고 싶지 않다.

    나는 돈이 자동으로 흘러가는 구조를 만들고 싶다.

    의지에 기대지 않고,
    기분에 휘둘리지 않고,
    조급함에 흔들리지 않는 구조.

    많이 버는 구조가 아니라,
    지속되는 구조.

    지금은 작은 통장 분리에서 시작했지만,
    언젠가는
    내가 움직이지 않아도
    돈의 흐름이 유지되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

    머니루틴은
    그 구조를 찾는 과정이다.

    아직 완성된 답은 없지만,
    적어도 방향은 정해졌다.

    나는 이제
    돈을 고민하는 사람이 아니라,
    돈의 구조를 설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리고 언젠가는
    내가 움직이지 않아도
    흐름이 유지되는 시스템을 만들 것이다.

    나는 이제
    돈을 관리하는 사람이 아니라,
    돈의 시스템을 만드는 사람이 되기로 했다.

    머니루틴 기록은 계속됩니다.

  • 나에게 돈은 어떤 의미였을까?

    돈은 그냥 숫자라고 생각했다.

    통장에 찍히는 잔고,
    월급날 들어오는 금액,
    카드값 빠져나가는 숫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돌아보면
    돈은 항상 감정과 붙어 있었다.

    돈이 들어오면 안심이 됐고,
    돈이 줄어들면 불안해졌다.

    누군가와 비교할 때도,
    내 선택을 후회할 때도
    항상 돈이 끼어 있었다.

    나는 돈을 관리한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돈에 따라 감정이 흔들리고 있었다.

    그래서 이제는
    돈을 벌고 쓰는 것보다
    돈을 대하는 나의 태도를 기록해보려 한다.

    돈이 나를 흔드는지,
    아니면 내가 돈을 다루고 있는지.

    그 차이를 알아보고 싶다.

    머니루틴 기록은 계속됩니다.

  • 그래서 나는 이렇게 적용해 보기로 했다

    공부를 줄이고 적용을 하겠다고 했지만,
    막상 무엇을 해야 할지는 여전히 막연했다.

    그래서 아주 작은 것부터 정해봤다.

    첫 번째는 통장 분리였다.

    돈이 들어오면
    자동이체가 나가는 통장과
    생활비로 쓰는 통장을 나눠 보기로 했다.

    한 통장 안에 모든 돈이 섞여 있으면
    결국 어디까지 써도 되는지 헷갈린다.

    하지만 통장을 나누면
    남은 금액이 바로 보인다.

    그 안에서만 쓰면 된다는
    기준이 생긴다.

    두 번째는
    소비를 줄이겠다고 다짐하는 대신,
    소비가 늘어나는 순간을 기록하는 것.

    언제 쓰는지,
    왜 쓰는지,
    그때 기분은 어땠는지.

    세 번째는
    부업을 늘리기보다
    지금 하고 있는 흐름을 먼저 정리하는 것.

    무작정 더 벌려고 뛰기보다
    내가 왜 조급해지는지부터 보는 것.

    아직 큰 변화는 없다.

    하지만 적어도
    예전처럼 막연하지는 않다.

    이제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머니루틴은
    대단한 전략이 아니라
    작은 적용을 반복하는 실험이다.

    나는 지금
    그 실험을 시작한 상태다.

    머니루틴 실험은 계속됩니다.
    다음 기록도 함께 보시겠어요?

  • 나는 왜 돈을 공부해도 달라지지 않았을까

    나는 한때 돈 공부를 꽤 한다고 생각했다.

    유튜브를 보고,
    책을 읽고,
    부업 관련 영상도 찾아봤다.

    볼 때는 이해가 됐다.

    “아,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이건 나도 할 수 있겠는데?”

    그런데 막상
    그걸 내 삶에 적용하려고 하면
    갑자기 막연해졌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고,
    지금 상황에 맞는 건 뭔지 헷갈렸다.

    어떤 공부든
    볼 때와 실제로 해보려 할 때는 다르다.

    돈도 마찬가지였다.

    정보는 머릿속에 쌓였지만
    내 통장은 그대로였다.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
    나는 적용 방법을 갖고 있지 않았다.

    누군가의 방법을 듣고
    고개를 끄덕였지만,
    그걸 내 상황에 맞게 다시 설계하지는 못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공부를 더 하기보다
    내가 실제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부터 기록해 보려고 한다.

    거창한 방법이 아니라,
    지금 내 통장 흐름이 어떤지,
    어디에서 흔들리는지,
    어떤 순간에 소비가 늘어나는지.

    아마 나에게 필요한 건
    더 많은 정보가 아니라
    적용할 수 있는 작은 구조였던 것 같다.

    머니루틴은
    공부를 잘하는 방법이 아니라,
    적용을 계속 시도해 보는 방법에 가깝다.

    나는 이제
    아는 사람이 아니라,
    적용하는 사람이 되기로 했다.

    머니루틴 실험은 계속됩니다.
    다음 기록도 함께 보시겠어요?

  • 나는 작은 소비와 부업에서 많이 흔들렸다.

    처음부터 큰돈을 굴린 건 아니었다.

    그럴 돈도 없었다.

    대신 나는
    작은 소비와
    작은 부업 사이에서 많이 흔들렸다.

    편의점 알바,
    음식점 알바,
    배달 알바.

    처음엔 열정이 넘쳤다.

    “이번엔 진짜다.”
    “이제는 달라질 거다.”
    으싸으싸 버텼다.

    그런데 오래 못 갔다.

    퇴근하고 또 일하니까 피곤했고,
    몸은 점점 망가지는 느낌이었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게 돈이 벌리는 건가,
    아니면 내가 갈려 나가는 건가.

    그렇게 방황했다.

    그리고 이상하게도
    힘들수록 소비는 더 늘어났다.

    오늘은 고생했으니까.
    이 정도는 나한테 써도 되겠지.
    이렇게까지 사는 게 맞나.

    결국 나는
    작은 실패를 반복했고,
    작은 소비를 합리화했다.

    돈이 없어서 흔들린 게 아니라,
    방향이 없어서 흔들렸던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는
    돈을 더 벌기 전에
    내가 왜 흔들리는지부터 기록해 보기로 했다.

    머니루틴 실험은 계속됩니다.
    다음 기록도 함께 보시겠어요?

  • 이 블로그는 어떤 사람에게 맞을까?

    이 블로그는
    빠르게 돈을 벌고 싶은 사람에게는
    맞지 않을지도 모른다.

    나는 아직 큰 수익을 만들지 못했고,
    확실한 공식도 없다.

    대신
    작은 실험을 반복하고,
    기록하고,
    조금씩 구조를 만드는 과정을 남기고 있다.

    그래서 이 공간은
    완성된 방법을 찾는 사람보다
    흔들리면서도 계속 해보려는 사람에게 맞을 것 같다.

    돈을 아껴야 한다는 말에
    지친 사람.

    의지가 약해서 안 된다고
    스스로를 탓해본 사람.

    매번 결심하고
    며칠 뒤 다시 흔들려본 사람.

    그런 사람이라면
    아마 이 기록이 조금은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나는 아직 성공한 사람이 아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멈추지 않고
    계속 남겨보려고 한다.

    이 블로그는
    그 과정을 같이 지켜볼 사람을 위한 공간이다.

    머니루틴 실험은 계속됩니다.
    다음 기록도 함께 보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