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못하는 사람은 이 5가지에서 무너진다(나포함)

나는 꾸준한 사람이 아니었다.

시작은 항상 괜찮았다.
계획도 나쁘지 않았다.

근데 이상하게
항상 중간에서 멈췄다.

그게 의지 문제라고 생각했다.

‘나는 원래 끈기가 없는 사람인가.’

그렇게 넘겨왔는데
지금 보니 그게 아니었다.


나는 쉽게 달아올랐다가
금방 식어버리는 사람이었다.

결과를 너무 빨리 기대하다 보니
조금만 반응이 없어도 쉽게 지쳤고,

나중에는 늘 다른 핑계를 만들었다.

완벽하게 하려고 할수록
이상하게 진도는 더 나가지 않았고,

주변 상황이나 컨디션에 따라
언제든지 멈출 수 있는 이유는 넘쳐났다.

그리고 한 번 흐름이 끊기면
다시 시작하는 건 더 어려워졌다.

이미 결과도 없고,
처음의 완벽함도 사라진 상태에서

나는 늘 이렇게 나를 위로했다.

‘다시 하면 되지.’

하지만 그 ‘다시’는
생각보다 쉽게 오지 않았다.

그렇게 반복하다 보니
어느 순간 이런 생각까지 들었다.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인가.


근데 나중에 알게 됐다.

이건 의지 문제가 아니라
방식의 문제였다는 걸.


꾸준히 못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1. 결과를 너무 빨리 기대한다
    처음 목표에 맞는 노력을 쌓지 않고
    기대만 커지다가 목표를 낮춰버린다.
    결과는 없고 기대만 쌓이는 반복이었다.
  2. 완벽함을 먼저 찾는다
    해보지도 않을 일에
    쓸데없이 많은 사전 조사와 시간만 썼다.
  3. 환경에 너무 쉽게 흔들린다
    컨디션, 주변 사람, 비교
    모든 게 핑계가 되기 시작한다.
  4. 중간에 멈추면 끝이라고 생각한다
    완벽함이 깨졌다고 느끼는 순간
    그냥 완전히 포기해버린다.
  5. 결국 모든 게 합리화로 끝난다
    외부 핑계와 나 자신을 속이는 말들,
    그게 반복된다.

이젠 알고 있다.

완벽할 필요 없다는 걸.

천천히,
가볍게,

아주 작은 것부터
쌓아가면 된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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