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요즘
꾸준함이라는 말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예전에는 단순했다.
그냥 계속 하는 것,
멈추지 않는 것,
그 정도로 생각했다.
근데 어느 순간부터
‘꾸준함이 뭘까’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 건
물방울이 강해서가 아니라
꾸준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럼 여기서의 꾸준함은 뭘까.
단순 반복일까.
부지런함일까.
인내일까.
끈기일까.
한결같음일까.
여러 생각을 하게 된다.
분명한 건
꾸준함은
단순 반복은 아니라는 거다.
어떤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너무 작고,
너무 약해 보이는 힘이
계속되고
쌓이면서
결국 큰 힘이 되고
결실을 만든다는 것
그건
생각보다 훨씬 대단한 일이다.
예전에는
이걸 단순하게 생각했다.
그냥 열심히 하면 되는 거라고.
근데 지금은 다르다.
이제는
하나의 단어도,
하나의 문장도
그 의미를
곱씹어 보게 된다.
그리고 그 안에서
조금씩
이해하게 되는 것 같다.
꾸준함은
단순히 하는 것이 아니라
쌓이는 것이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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