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루틴/생각/마인드

  • 꾸준함은 무엇일까

    나는 요즘
    꾸준함이라는 말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예전에는 단순했다.

    그냥 계속 하는 것,
    멈추지 않는 것,
    그 정도로 생각했다.

    근데 어느 순간부터

    ‘꾸준함이 뭘까’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 건

    물방울이 강해서가 아니라
    꾸준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럼 여기서의 꾸준함은 뭘까.

    단순 반복일까.
    부지런함일까.
    인내일까.
    끈기일까.
    한결같음일까.

    여러 생각을 하게 된다.

    분명한 건

    꾸준함은
    단순 반복은 아니라는 거다.

    어떤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너무 작고,
    너무 약해 보이는 힘이

    계속되고
    쌓이면서

    결국 큰 힘이 되고
    결실을 만든다는 것

    그건
    생각보다 훨씬 대단한 일이다.

    예전에는
    이걸 단순하게 생각했다.

    그냥 열심히 하면 되는 거라고.

    근데 지금은 다르다.

    이제는

    하나의 단어도,
    하나의 문장도

    그 의미를
    곱씹어 보게 된다.

    그리고 그 안에서

    조금씩
    이해하게 되는 것 같다.

    꾸준함은

    단순히 하는 것이 아니라

    쌓이는 것이라는 걸.

  • 꾸준히 하기 위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방법

    이제는
    꾸준히 한다는 말을 잃어버렸다.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 되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꾸준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근데 지금은 다르다.

    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그냥 하고 있는 일이 되었다.

    작은 하나를 한다.

    그리고 끝낸다.

    그리고 다시 돌아본다.

    그렇게 반복하다 보니
    느끼게 된 게 있다.

    나는
    모르는 게 너무 많다는 것.

    그리고
    해야 할 것도 너무 많다는 것.

    이건
    하루가 48시간이어도 부족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왜 진작 몰랐을까.

    예전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이 더 많았다.

    근데 지금은 다르다.

    이제는 고민하지 않는다.

    그냥 한다.

    생각나는 대로 움직인다.

    Just do it.

    계속 움직이다 보니

    내가 뭘 못하는지도 보이고,
    어디서 실수하는지도 보이고,
    어떤 건 잘하고 있는지도 보이기 시작했다.

    이전에는
    멈춰 있어서 몰랐던 것들이다.

    지금은 안다.

    꾸준함은
    결심이 아니라

    움직임에서 만들어진다는 걸.

    그래서 오늘도
    그냥 한다.

  • 꾸준히 하기 위해 내가 바꾼 단 한 가지

    나는 꾸준한 사람이 아니었다.

    항상 시작은 했지만
    끝까지 가는 일은 많지 않았다.

    그래서 늘 같은 생각을 했다.

    나는 왜 이렇게 꾸준하지 못할까.

    나는 늘
    호수 위를 겉도는 느낌이었다.

    물 위를 스쳐 지나가는
    물수제비의 돌맹이처럼

    잠깐 닿았다가 올라오고,
    또 닿았다가 올라오고

    깊게 들어가지 못한 채
    계속 그 위만 맴돌았다.

    근데 지금은 다르다.

    그냥
    내 온몸을 호수에 던져버렸다.

    호수 안으로 들어가니
    이상하게 멈출 수가 없었다.

    예전처럼
    하다가 멈추는 게 아니라

    그냥
    계속하게 된다.

    이제는
    특별한 일이 아니라

    그냥 일상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그 안에서

    아주 작은 재미들을 발견하기 시작했고,

    그게 쌓이면서
    나에 대한 생각도

    조금씩 확장되기 시작했다.


    돌아보니
    내가 바꾼 건 단 하나였다.

    크기가 아니라
    깊이였다.

    예전에는
    크게 시작하려고 했다

    완벽하게, 제대로,
    한 번에 바꾸려고 했다.

    근데 그게
    오히려 나를 멈추게 만들고 있었다.

    지금은 다르게 한다

    작게 시작한다.
    부담 없이 시작한다.

    대신
    끊기지 않게 한다.


    꾸준함은
    대단한 사람이 만드는 게 아니라

    작게라도
    계속하는 사람이 만드는 거였다.

  • 블로그 50개 써보고 알게 된 현실(수익보다 중요한 것)

    처음엔 금방 될 줄 알았다.

    글 몇 개만 쓰면
    뭔가 반응이 올 줄 알았고,

    조금만 쌓이면
    수익도 자연스럽게 따라올 줄 알았다.

    근데 현실은 달랐다.


    블로그를 쓰면서 느낀 건
    수익은 아직 먼 이야기라는 거였다.

    어쩌면 막연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분명히 하고는 있는데
    눈에 보이는 변화는 거의 없으니까.

    근데 이상하게
    계속 쓰게 된다.

    이 글들은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글이라기보다

    내가 나에게 쓰는 말에 가까웠다.

    혼자 정리하고,
    혼자 생각하고,
    혼자 대화하는 느낌.

    그래서인지
    오히려 마음을 비우고 나니

    점점 더 몰입하게 됐다.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는 분명히 존재한다.

    이걸로 당장 결과를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모든 걸 걸어버린다면

    오히려 더 빨리 지칠 수도 있다.


    나는 이렇게 생각하게 됐다.

    이건
    올인해서 단기간에 결과를 내는 일이 아니라

    내 삶을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쌓아가는 구조에 더 가깝다는 걸.

    현재의 일을 유지하면서
    천천히, 꾸준히

    나와의 대화를 이어가는 것.

    그게 오히려
    더 오래 갈 수 있는 방식이었다.

    막연하게 버티는 건
    생각보다 오래 가지 못한다.

    하지만
    구조 안에서 쌓아가는 건

    조금씩이라도 남는다.


    그래서 지금은 조급함보다는

    흐름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눈에 보이는 건 아직 없을지 몰라도

    쌓이고 있는 건
    분명히 있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 꾸준히 못하는 사람은 이 5가지에서 무너진다(나포함)

    나는 꾸준한 사람이 아니었다.

    시작은 항상 괜찮았다.
    계획도 나쁘지 않았다.

    근데 이상하게
    항상 중간에서 멈췄다.

    그게 의지 문제라고 생각했다.

    ‘나는 원래 끈기가 없는 사람인가.’

    그렇게 넘겨왔는데
    지금 보니 그게 아니었다.


    나는 쉽게 달아올랐다가
    금방 식어버리는 사람이었다.

    결과를 너무 빨리 기대하다 보니
    조금만 반응이 없어도 쉽게 지쳤고,

    나중에는 늘 다른 핑계를 만들었다.

    완벽하게 하려고 할수록
    이상하게 진도는 더 나가지 않았고,

    주변 상황이나 컨디션에 따라
    언제든지 멈출 수 있는 이유는 넘쳐났다.

    그리고 한 번 흐름이 끊기면
    다시 시작하는 건 더 어려워졌다.

    이미 결과도 없고,
    처음의 완벽함도 사라진 상태에서

    나는 늘 이렇게 나를 위로했다.

    ‘다시 하면 되지.’

    하지만 그 ‘다시’는
    생각보다 쉽게 오지 않았다.

    그렇게 반복하다 보니
    어느 순간 이런 생각까지 들었다.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인가.


    근데 나중에 알게 됐다.

    이건 의지 문제가 아니라
    방식의 문제였다는 걸.


    꾸준히 못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1. 결과를 너무 빨리 기대한다
      처음 목표에 맞는 노력을 쌓지 않고
      기대만 커지다가 목표를 낮춰버린다.
      결과는 없고 기대만 쌓이는 반복이었다.
    2. 완벽함을 먼저 찾는다
      해보지도 않을 일에
      쓸데없이 많은 사전 조사와 시간만 썼다.
    3. 환경에 너무 쉽게 흔들린다
      컨디션, 주변 사람, 비교
      모든 게 핑계가 되기 시작한다.
    4. 중간에 멈추면 끝이라고 생각한다
      완벽함이 깨졌다고 느끼는 순간
      그냥 완전히 포기해버린다.
    5. 결국 모든 게 합리화로 끝난다
      외부 핑계와 나 자신을 속이는 말들,
      그게 반복된다.

    이젠 알고 있다.

    완벽할 필요 없다는 걸.

    천천히,
    가볍게,

    아주 작은 것부터
    쌓아가면 된다는 걸.

  • 글은 기록이지만 결국 연결이라는 생각이 든다.

    글을 하나씩 쓰다 보니
    처음에는 단순히 기록을 남긴다는 느낌이 더 컸던 것 같다.

    그때 어떤 생각을 했는지,
    어떤 고민을 하고 있었는지
    그 순간의 생각을 글로 남기는 것.

    그래서 글은 기록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글이 조금씩 쌓이면서
    조금 다른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과거에 썼던 글을 다시 보면
    그때의 생각들이 지금의 생각과
    어딘가에서 이어져 있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예전에 했던 고민,
    어떤 기록,
    그때의 생각들.

    겉으로 보면 서로 다른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시간 속에서 다시 이어지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요즘은 글이 단순한 기록이라기보다
    어떤 연결의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과거의 생각과 지금의 생각,
    그리고 앞으로 이어질 또 다른 생각들.

    이 모든 것들이
    시간과 공간 속에서
    그리고 내 생각 속에서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글을 쓴다는 것은
    그 연결된 생각들을 조금씩 발견해 가는 과정일지도 모르겠다.

  • 글을 쓰다 보니 모든 것이 연결된다는 생각이 든다

    글을 하나씩 쓰다 보니
    예전에는 크게 느끼지 못했던 생각들이 조금씩 떠오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그저 하나의 주제로 글을 시작했을 뿐이었다.

    그런데 글이 조금씩 쌓이면서
    내가 했던 이야기들과 생각들이
    어딘가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전혀 다른 이야기처럼 보였던 것들도
    가만히 생각해 보면 결국 비슷한 고민에서 시작된 것 같기도 하다.

    꾸준함에 대한 이야기,
    콘텐츠에 대한 생각,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느끼는 여러 가지 고민들.

    겉으로 보면 서로 다른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어느 순간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아마 이런 생각이
    조금 더 본질적인 고민에 가까운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요즘은 글을 쓰는 과정이
    단순히 글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내 생각을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는 것 같기도 하다.

    글을 계속 쓰다 보면
    이 연결된 생각들이 또 어떤 이야기로 이어질지
    조금 궁금해지기도 한다.

  • 처음 글을 쓸 때보다 조금 편해진 느낌

    처음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때는
    생각보다 머릿속이 꽤 복잡하게 느껴졌던 것 같다.

    어디서부터 글을 시작해야 할지
    머릿속에 있는 생각들이 정리가 안 된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이것저것 떠오르는 생각들은 많은데
    막상 글로 쓰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정리해야 할지 조금 막막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런데 글을 몇 개 써보면서
    조금씩 달라지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먼저 주제를 하나 정하고
    그 주제에 대해서만 생각을 해보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처음에는 복잡하게 느껴졌던 생각들이
    조금씩 정리되기 시작한다.

    생각을 좁혀가면서
    하나씩 내용을 적어보고 정리하다 보면
    글의 흐름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요즘은 글을 쓰는 과정이
    단순히 글을 만드는 것만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글을 계속 쓰다 보니
    머릿속 생각들도 조금씩 정리가 되어 가는 느낌이기 때문이다.

    아마도 글을 계속 쓰다 보면
    생각도 함께 정리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 글을 쓰다 보면 생각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다

    글을 쓰다 보니 한 가지 느낀 점이 있다.

    처음에는 단순히 글을 하나 작성한다는 느낌이었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 다른 느낌이 생기기 시작했다.

    글을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내 생각이 글 안에 조금씩 들어가게 되는 것 같다.

    어떤 때는 비슷한 이야기가 반복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런 순간이 오히려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같은 이야기를 하더라도
    조금 다른 시각으로 생각하게 되고
    이전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던 것들도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요즘은 글을 쓰는 과정이
    단순히 내용을 정리하는 것만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생각을 한 번 더 하게 되고
    주제도 조금씩 달라지고
    그 과정에서 또 다른 생각이 이어지는 느낌이다.

    아마도 글을 계속 쓰다 보면
    생각도 조금씩 깊어지고
    관심을 가지는 것들도 자연스럽게 달라지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 글을 꾸준히 쓰는 가장 쉬운 방법

    블로그를 하다 보면 이런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된다.

    “글은 꾸준히 써야 한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막상 해보면 꾸준히 글을 쓰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는 않다.

    나 역시 처음에는 글을 써야 한다는 생각이 부담처럼 느껴질 때도 있었다.
    어떤 주제로 써야 할지 고민하다 보면 글을 시작하는 것 자체가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글을 쓰는 방식이 조금 달라졌다.

    완벽한 글을 쓰려고 하기보다
    내가 좋아하고 관심 있는 이야기부터 쓰기 시작한 것이다.

    예를 들어 내가 요즘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들,
    혹은 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이야기들을 하나씩 글로 정리해 보기 시작했다.

    그렇게 글을 쓰다 보니 신기하게도
    예전보다 글을 쓰는 부담이 훨씬 줄어들었다.

    억지로 주제를 찾는 것이 아니라
    관심 있는 이야기에서 자연스럽게 글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하나 재미있는 점이 있었다.

    처음에는 하나의 이야기로 시작했던 글들이
    점점 다른 이야기로 이어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하나의 생각이 또 다른 생각으로 연결되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글 주제들도 자연스럽게 생겨났다.

    그래서 요즘은 글을 꾸준히 쓰는 방법이
    생각보다 단순한 것일지도 모른다고 느끼게 된다.

    거창한 계획을 세우기보다
    내가 관심 있는 이야기부터 부담 없이 시작하는 것.

    어쩌면 그것이
    글을 계속 이어가게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일지도 모른다.